불우이웃돕기 상설음악회’ 첫 공연 (화성연예예술인협회) 201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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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화성예총 댓글 0건 조회 2,107회 작성일 : 15-03-03본문
‘불우이웃돕기 상설음악회’ 첫 공연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7시 공연 예정
화성신문 2010년 10월 05일 (화) 23:47:50 정재우 기자 dennis38@naver.com
태풍 피해와 급격한 물가상승에 더욱 어려워진 국가경제 속 차가워진 바람이 더욱 시리게 느껴질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화성지회(회장 박종섭)가 나섰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화성지회는 지난 1일 오후 7시 병점역 앞에서 ‘불우이웃돕기 상설음악회’를 개최하고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공연을 했다.
약 2시간에 걸쳐 이뤄진 이번 음악회는 진안동주민자치위원회의 후원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내 댄스 팀과 풍물패, 판소리 팀이 출연해 주민과 함께 하는 공연을 선보였다.
가수 정연실씨 등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소속 가수와 배우는 멋진 공연으로 금요일 오후 여가활동과 퇴근길로 병점역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또한 매주 수요일 병점역에서 공연을 해온 CEO음악인동호회도 이날 공연에 참석해 색소폰 연주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화성지회 측은 “불우이웃을 위한 연예인들의 공연이 도움의 발판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가수 정연실씨는 “가수 첫 데뷔 무대가 의미 깊은 자리여서 너무 행복하다”며 “노래를 통해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다면 끝까지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퇴근길 즐거운 음악소리가 들려 발길을 멈추고 음악회를 관람하고 불우이웃성금도 냈다는 수원의 직장인 오모씨(남 45세)는“지친 하루 공연도 보고 좋은 일에 동참도 할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공연의 질이 좋아 음악회가 기다려 질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시작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화성지회의 ‘불우이웃돕기 상설음악회’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병점역 앞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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