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음악협회, 30일 난파 탄생 124주년 기념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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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8회 작성일 : 22-05-03본문
오후 7시 화성아트홀서, 부제 ‘사랑을 노래하다’
㈔한국음악협회 화성시지부(지부장 신사임, 이하 화성시음악협회)가 30일 난파 탄생 124주년을 맞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유엔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오후 7시에 열린다. 부제는 ‘사랑을 노래하다’이다.
1부에서는 창작 음악극이 펼쳐진다. 1920년대 난파 선생의 소설 ‘바람과 빛’, ‘최후의 악수’, ‘허영’을 통해 죽음까지도 불사했던 청춘 남녀의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전하고자 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화성시음악협회 위촉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극작가 이효정, 작곡가 박영란, 연출가 신창식이 힘을 모았으며, 성악가와 연주자들이 의기투합했다. 소프라노 이윤숙, 테너 이규철, 메조소프라노 김민지, 베이스 이덕기가 창작 음악극으로 멋진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2부는 합창제다. 화성시음악협회 산하단체인 합창단들이 난파의 곡을 편곡해 그랜드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번 합창제에는 산하단체 11개 합창단 중 6개 합창단(화성소년소녀, 펠리체여성, 동탄여성, 홍난파, 21c남성, 화성시민)이 참여해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감성을 촉촉이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임 지부장은 “어려운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임해주신 합창단 단장님들, 지휘자, 반주자, 단원들과 모든 공연을 위해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의 손길로 애쓰고 있는 임원진께 큰 박수와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화성시음악협회는 화성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음악회를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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